안녕하세요
조별찡입니다. =:B~★
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자주 등장하는 책들이 있죠.
삼국지, 연금술사, 어린왕자 등과 같은...
제가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2019년부터인데 고백건데 어린왕자를 아직 못봤었습니다.
왜죠...?
몰라요ㅋㅋㅋ
그럼어때요. 저는 2024년 9월 30일부로 어린왕자 본 사람이 되었는걸요.
도서관에 가보니 어린왕자를 다룬 버전이 다양하게 있더라구요.
그 중에 제가 선택한 책은 그림이 아기자기 많이 배치되어 있는
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어린왕자 입니다.
여기 있는 그림은 훗날 내가 그린 그의 초상화 가운데 가장 잘 그린 것이다.
저와 그림실력이 비슷해서 동질감이 들었던 걸까요ㅋㅋㅋ
노랑머리에 초록색 가운을 입은 허술한 듯한 어린왕자의 모습이
어른들은 모르는 것을 아는 순수한 어린왕자의 모습을 잘 표현한 거 같기도 합니다.
어린왕자 줄거리는 흥미롭습니다.
어린왕자는 왕, 허영심에 가득찬 사람, 사업가, 술꾼 등이 사는 별들을 여행합니다.
그리곤 마지막에 한가지 생각을 하죠.
어른들은 참 이상해.
그러다 도착한 지구별.
지구별에서 여우와의 만남을 통해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듯한 어린왕자입니다.
하지만 내게는 그 한 송이가 너희 모두보다 더 소중해. 내가 물을 준 꽃이니까. 내가 유리 덮개를 덮어주고 바람막이로 바람을 막아 준 꽃이니까. 내가 벌레를 잡아 준 꽃이니까. 내가 불평을 들어주고 잘난 척 하는 걸 들어주고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까지 다 들어 준 꽃이기 때문이야. 그건 내 장미꽃이야.
네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장미꽃을 위해 네가 보낸 시간이야.
나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 내가 만들어 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구절인 거 같습니다.
다들 소중한 존재가 있으신가요?
저는 우리 가족이요.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거 같네요.
소중한 존재가 있다는건 좋은 일인거 같아요.
소중한 존재 덕에 행복한 건 나일테고 나 스스로 소중한 존재가 되었을테니까요.
우리모두 마음을 주고 아껴주고 지켜줄 내 주변 꽃들을 가꿔보는 인생을 살아봅시다♡.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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